배우 채민서(33)가 1년간 교제한 아이돌이 열애를 부인해 황당했다고 털어놨다.
채민서 24일 bnt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과거 인기 아이돌 출신 연예인과 불거진 스캔들을 해명했다.
그는 “먼저 나한테 관심이 있다고 연락이 왔다”며 “1년 가까이 사귀었는데 갑자기 식당에서 밥만 2번 먹은 동생이 됐는지 잘 모르겠다. 어떤 분들은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했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채민서는 2010년 신화 전진(본명 박충재·34)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1년 뒤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전진 측에서 “사귀지도 않았는데 결별이라니 당황스럽다”며 “여자친구가 아니라 가끔 보는 친구 사이다. 전진도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채민서 측이 사귀지도 않았는데 왜 결별설을 인정했는지 의문스럽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