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박스오피스 1위, 300만 간다…‘기술자들’ 맹추격

‘국제시장’ 박스오피스 1위, 300만 간다…‘기술자들’ 맹추격

기사승인 2014-12-26 07:44:55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24~25일 이틀 동안 관객 87만 8286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총 285만 5682명이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이 살아온 시대를 덕수(황정민)를 통해 생생하게 그려냈다. 덕수는 누구보다 고단하고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를 대변한다.

지난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첫날을 제외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개봉한 김우빈 주연의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은 69만 711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76만 997명을 기록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감독 피터 잭슨)는 41만 421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2만 4253명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상의원’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 ‘숲속으로’ 등이 뒤를 이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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