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통 큰 선물을 들고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동네 형들’ 코너 특별 게스트”라며 강하늘이 출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평소 ‘컬투쇼’ 팬이었다며 직접 개인카드로 커피 사와주신 하늘씨 감사합니다. 우유빛깔 강하늘”이라는 글과 함께 커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시탈출 컬투쇼’ 스튜디오를 방문한 강하늘의 모습이 담겼다. 그 앞 테이블에는 그가 사온 것으로 보이는 10개 이상의 커피가 놓였다. tvN ‘미생’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부드러운 미소가 눈길을 끈다.
강하늘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백기 역으로 열연했다. 내년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해롤드 앤 모드’ 출연을 앞두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