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범수 안문숙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님과 함께> 가상 아내 안문숙에 대해 언급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제(1일) 방송된 JTBC <썰전-인물실록>에서는
<님과 함께>에서 개그우먼 안문숙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시청자들이 김범수가 안문숙과 잘 될 수도 있겠다고 느끼는 이유는
김범수가 실제로 이혼 경력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그때도 11살 연상과 불같은 사랑을 했기 때문”이라고
김범수의 이혼 이력에 대해 운을 떼었습니다.
이어 “과거의 경험 때문에 <님과 함께> 출연을 망설였을 듯한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는데요.
김범수는 “아무래도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해야 되기 때문에
좀 많이 망설였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안문숙이 ‘그냥 편안하게 해라.
항상 지쳐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데
나랑 있으면서 릴렉스 했으면 좋겠다’고 배려해준 덕분에
용기를 내 끝까지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다”며
안문숙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범수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2000년 SBS 8기 공채로 입사했는데요.
이후 <재미있는 TV천국>, <금요컬쳐 클럽>, <접속 무비월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2004년 프리랜서를 선언했습니다.
김범수와 안문숙은 <님과 함께>에서
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범수가 이혼남이었구나’
‘김범수 안문숙, 6살 연상연하 커플인줄 몰랐네’
‘실제로 잘되면 좋겠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