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히트곡 노바디(Nobody)가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감독 에릭 다넬·시몬 J·스미스)에 삽입됐다.
원더걸스 소삭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노바디는 극중 인어 펭귄들이 신나는 비트에 맞춰 매력을 발산하는 인어펭귄쇼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멤버 예은은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팬으로서 우리 노래가 삽입됐다는 게 놀랍다 기대된다”며 “K팝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빈은 “마다가스카 펭귄에 우리 노래가 쓰여 기쁘다”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아시아 가수들의 노래가 세계에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날 때부터 남달랐던 악동 펭귄 4총사인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프라이빗의 유쾌하고 짜릿한 모험을 그렸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는 12일 만에 관객 100만을 돌파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