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형SNS 플래시챗, 미국 유력 IT업체서 금주 앱 추천 받아

익명형SNS 플래시챗, 미국 유력 IT업체서 금주 앱 추천 받아

기사승인 2015-01-12 16:32:55

"멀티미디어 SW 전문 기업 넥스트리밍(대표 임일택)이 출시한 ‘FlashChat(플래시챗)’이 지난 4일 미국의 유력 IT 매체인 기즈모도(Gizmodo, www.gizmodo.com)에서 금주의 앱으로 선정되었다.

플래시챗은 국내에서 출시된 익명형 SNS로 학교/직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개방형 SNS의 등장으로 인터넷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개방형 SNS의 파급력은 날로 확산됐다. 하지만 이름/나이/직장 등 개인의 기본정보 노출을 전제하는 개방형 SNS의 문제가 조명되면서 대안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한 것.

이에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전문업체 넥스트리밍은 와이파이 기반으로 은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SNS 서비스 '플래시챗'을 출시,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그 실용성을 인정을 받고 있다. 플래시챗의 이용자들은 별도의 로그인 과정이 없는 익명성과, 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벗어나면 대화가 자동삭제 되는 휘발성을 선호 이유로 꼽고 있다. 때문에 학교/직장 등의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은밀한 대화를 나누면서 프라이버시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익명형 SNS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활성화 된 서비스이다. 자동 메시지 삭제를 내세우는 스냅챗(Snapchat), 위치기반의 익명 앱 이크야크(Yik Yak)등이 대표적인 서비스로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넥스트리밍 관계자는 “익명형 SNS서비스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기에 이를 반영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2015년 중국 앱마켓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플래시챗이 해외 유력 IT 매체에서 금주의 앱으로 선정된 것은 넥스트리밍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플래시챗은 △구글플레이와 △네이버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