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이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올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미국 지역신문 ‘볼티모어 선’에 따르면 볼티모어 오리올스 벅 쇼월터 감독은 “윤석민을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쇼월터 감독은 “지난해보다는 좋은 공을 던질 것이다.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메이저리그 캠프 명단에 윤석민을 넣지 않았다.
윤석민은 지난해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팀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었다. 트리플A 23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5.74로 부진했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