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후반전 이근호 투입… 한국, 이라크 맞아 2 대 0으로 리드

[아시안컵] 후반전 이근호 투입… 한국, 이라크 맞아 2 대 0으로 리드

기사승인 2015-01-26 19:28:55
ⓒAFP BBNews = News1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26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4강전을 맞은 한국이 후반 한교원(전북)을 빼고 이근호(엘 자이시)를 투입했다.

전반 20분 공격수 이정협(상주 상무)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정협은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높게 띄워 골문 앞으로 정확하게 떨어진 수비수 김진수(호펜하임)의 프리킥을 이정협이 그대로 머리를 갖다 대 골문을 갈랐다. 이정협의 이번 아시안컵 두 번째 골이다.

우리나라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1988년 카타르 대회로부터 27년 만에 결승으로 진출할 수 있다. 아시안컵의 원년인 1956년 홍콩 대회와 개최국이었던 1960년 대회를 제패했지만 이후부터 55년 동안 타이틀을 탈환하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20분 이정협의 선제골과 후반 5분 김영권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앞서고 있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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