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룡 유호정 부부의 둘째 딸 예빈이가 ‘즐거운 가’에 출연한다.
유호정과 예빈이는 최근 진행된 SBS ‘즐거운 가’ 녹화장을 찾았다. 예빈이는 시종일관 밝은 웃음과 예의바른 행동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는 후문이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예빈이는 유호정이 친정어머니를 잃었을 당시 생겨 애틋하게 키운 딸이다. 단아한 외모가 유호정을 빼닮은 모습이다.
녹화에서 유호정은 장동민에 “너무 보고 싶었다”며 “우리 신랑을 왜 자꾸 노인네 취급을 하느냐. 나에게는 영원한 오빠”라고 따졌다. 장동민은 유호정에 “아주머니 시끄럽다”면서도 “형수님 같은 여자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유호정의 잔소리에도 고분고분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