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이수 하차 통보, MBC 측의 무례한 결정… 기립박수도 받았는데…”

허지웅 “이수 하차 통보, MBC 측의 무례한 결정… 기립박수도 받았는데…”

기사승인 2015-01-30 12:01:55
JTBC 방송 캡처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가수 이수를 언급하며 MBC ‘나는 가수다3’ 측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 2부 예능심판자 코너에선 ‘나가수3’ 측의 이수 하차통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허지웅은 “지난 20일 나가수3 제작진이 십센치의 출연 불발로 급하게 이수를 섭외해 21일 녹화에 참여시켰다”며 “22일 MBC가 이수에게 먼저 알리지 않고 보도 자료를 통해 하차통보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것은 무례한 결정”이라며 “안 한다는 사람을 밤새 괴롭혀가면서 하게 만들어 놓고는 하차 통보를 하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심지어 녹화도 잘했다. 그날 경연 결과가 2위였다. 기립박수도 받았다고 하더라”며 “최선의 방법이었는지 의문스러웠던 통보 방식이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 역사 “이수를 섭외할 때부터 ‘노이즈 마케팅’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애초부터 이슈메이커로 이용하려 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마케팅에 이용하고 버렸네” “명백한 노이즈 마케팅 아닌가” “논란이 될 걸 몰랐을 리가 없는데” “가만히 있던 이수 불러다 부관참시했네” 등의 댓글을 달았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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