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러브콜 받은 박윤하 알고 보니 민음사 회장 손녀

유희열 러브콜 받은 박윤하 알고 보니 민음사 회장 손녀

기사승인 2015-02-02 14:38: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SBS ‘K팝스타4’ 참가자 박윤하가 출판그룹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인 사실이 드러났다.

민음사는 지난 1966년 설립, 총 4000여 종이 넘는 출판물을 발간한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으로 비룡소, 황금가지, 사이언스북스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올해 16세인 박윤하는 ‘K팝스타4’ 본선 1라운드부터 나미의 ‘슬픈 인연’,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등을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왔다.

1일 방송에서는 박윤하, 정승환, 이진아의 기습 배틀 오디션 평가전이 펼쳐졌다.

3사의 심사위원은 각각 정승환과 박윤하, 이진아를 대표로 호명했다.

JYP의 대표로 나온 박윤하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열창했다. 노래를 처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윤하만의 깨끗한 창법으로 노래를 마쳤다.

무대가 끝나고 유희열은 “어색한 옷인데도 불구하고 빠져드는 부분이 있다”며 “약속처럼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만약에 토이 다음 앨범을 내면 객원가수로 꼭 좀 한 곡 부탁드리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내가 만든 멜로디를 박윤하가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덧붙였다

양현석은 ""박윤하 양은 알앤비를 부르기에는 목소리가 아깝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습 배틀에서는 고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부른 정승환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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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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