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가수 거미(박지연·34)와 배우 조정석(35)이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조정석의 과거 이상형 발언에 관심을 쏟았다.
조정석은 과거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전형적인 미인보다 매력 있는 사람이 좋다""며 2NE1 씨엘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또한 한 영화 행사에선 ""수지 아이유 김혜수 중 누가 이상형에 가장 가깝냐""는 질문에 ""수지도, 아이유도 정말 사랑스럽고 연기도 잘한다. 영광이었다. 김혜수 선배님이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 정말 멋있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개봉을 앞두고 결혼관을 밝히기도 했다. 조정석은 당시 “원래 결혼을 긍정적으로 봤는데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결혼은 희생이라고 하던데 난 배려라고 생각한다. 배려하니깐 희생하고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는 자유롭게, 결혼은 마흔 전에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이 보도된 2일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거미와 열애 조정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거미와 열애 조정석, 축하해요"" ""거미와 열애 조정석, 예쁜 사랑하세요"" ""거미와 열애 조정석, 곧 결혼 기사가 뜨겠네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