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지인과 술을 마시다 ""버릇없다""는 이유로 망치로 머리를 때린 50대가 검거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3일 술을 마시던 중 후배를 둔기로 때린 혐의(상해)로 권모(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권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10분쯤 대구 산격동 자신의 집에서 동네후배 박모(41)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망치로 박씨의 머리를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박씨는 두개골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권씨는 경찰에서 ""후배가 버릇이 없어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