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손가락 인증’ 청와대 폭파 협박범 강모씨 일베 회원 맞다

‘일베 손가락 인증’ 청와대 폭파 협박범 강모씨 일베 회원 맞다

기사승인 2015-02-04 20:29:55
MBC 방송 캡처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의 전(前) 보좌관 아들로 알려진 청와대 폭파 협박 사건 피의자 강모(22)씨가 논란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강씨를 협박·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 4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며 ""강씨가 일베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강씨가 일베에 게시한 글을 조사했으나 청와대 폭파 협박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지난달 29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나서면서 일베 회원임을 인증하는 손동작과 비슷한 제스처를 취해 논란이 일었다.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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