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때문에…’ 육지담 클럽 무대 오르지도 못했다

‘나이 때문에…’ 육지담 클럽 무대 오르지도 못했다

기사승인 2015-02-06 00:22: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육지담이 어린 나이 때문에 클럽공연에 서지 못 했다.

5일 방송된 엠넷(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는 여자 래퍼들이 두 팀으로 나눠 팀 배틀 클럽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이날 제작진 측은 갑작스럽게 “육지담이 클럽에 들어가지 못 하게 됐다. 부모님이 동반해도 못 들어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장소가 클럽인만큼 미성년자인 육지담의 나이가 문제가 된 것.

이에 육지담은 “난 지금까지 연습한 게 헛수고냐”고 아쉬워 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랩 파트를 다 짰는데 어떻게 하냐”고 당황했다.

육지담은 “내가 무대에 올라가서 쓴 맛을 봤기 때문에 그때보다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서 나와서 무대를 준비하며 더 열심히 했는데 무대에 서는 기회를 놓쳐 속상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을 표방하고 있다. 제시, 지민(AOA), 타이미, 치타, 릴샴, 키썸, 졸리브이, 육지담까지 8인의 여자 래퍼들이 출연해 양보 없는 생존경쟁을 펼친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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