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혼소송 중 3명의 여성과 외도” 파문 확산

“탁재훈, 이혼소송 중 3명의 여성과 외도” 파문 확산

기사승인 2015-02-10 20:38: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방송인 탁재훈의 아내가 ""탁재훈이 3명의 여인과 외도를 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탁재훈의 아내 이모씨는 지난 1월 ""남편 탁재훈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지난 달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씨는 ""세명의 여성이 남편과 부정한 관계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한 사람당 5000만원씩 배상을 요구했다.

이씨는 ""세 여성 중 두 명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탁재훈으로부터 금품제공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고, 또 다른 여성 역시 이혼 소송 기간에 탁재훈과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부정행위를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작 가족에게는 제대로 된 생활비나 양육비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2013년 12월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이다. 지난해 6월 아내 이모 씨와 이혼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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