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조선명탐정2’ ‘킹스맨’ 출격하자… 뚝 떨어진 ‘쎄시봉’

[박스오피스] ‘조선명탐정2’ ‘킹스맨’ 출격하자… 뚝 떨어진 ‘쎄시봉’

기사승인 2015-02-13 10:45: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조선명탐정2)’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전날 관객 11만290명(매출액 점유율 32%)을 모아 누적관객수 23만1937명을 기록했다. 개봉 당일에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콜린 퍼스 주연의 ‘킹스맨’ 성적이 바로 뒤를 쫓고 있다. 전날 8만1689명(24.5%)을 추가해 누적관객 16만6166명을 모은 ‘킹스맨’은 2위 성적을 유지했다.

두 작품 개봉 전 줄곧 1위를 지키던 ‘쎄시봉’은 3위로 떨어졌다. 전날 관객 4만916명(11.9%)을 모으는 데 그친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87만5097명이다. 4위에는 여전히 흥행 기록을 더하고 있는 ‘국제시장’이 올랐다. 전날 2만2046명(6.2%)을 모은 ‘국제시장’은 현재까지 누적관객 1323만1151명을 동원했다.

뒤이어 ‘빅 히어로’(전날 관객 1만6127명·4.5%)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1만2676명·3.5%) ‘7번째 아들’(1만1976명·3.5%) ‘오즈의 마법사’(1만1579명·3.1%) 등이 올랐다. 이민호·김래원이 주연한 유하 감독 작품 ‘강남 1970’(6197명·1.8%)은 10위로 내려앉았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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