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Mnet ‘슈퍼스타K 4’ 출신 가수 유승우가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와 한솥밥을 먹는다.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유승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어린 나이에도 프로듀싱 능력과 가창력, 연주실력 등을 갖춘 뮤지션으로 계약과 함께 새 앨범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승우는 2012년 ‘슈퍼스타K 4’에서 ‘톱 6’까지 오른 뒤 2013년 5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빠른 열아홉’, 같은 해 9월 첫 정규 앨범 ‘유승우’를 선보였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스타쉽엑스에 이어 별도의 어쿠스틱 레이블을 설립할 예정이다.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독립 레이블로 출범한 스타쉽엑스는 매드클라운과 소유가 부른 ‘착해 빠졌어’, 정기고와 소유가 듀엣한 ‘썸’, 정기고와 빈지노가 부른 ‘너를 원해’, 소유와 어반자카파의 ‘틈’까지 연이어 히트곡을 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