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배우 김현중(29)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거 기성용(스완지시티·26) 두 유명인이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완지시티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시즌 5호이자 경기의 판도를 뒤집은 동점골을 터트렸다. 기성용은 직후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입에 문 듯한 포즈를 취하며 일명 '젖병 세레모니'를 펼쳤다.
젖병 세리모니는 여자친구나 아내의 임신을 축하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어, 한혜진이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한혜진이 최근 임신 한 게 맞다""며 ""임신 초기 단계”고 밝혔다. 또 다수 매체는 “지난해 7월 임신설이 한 차례 불거졌을 땐 사실이 아니었고, 최근 임신한 게 맞다”며 소속사 관계자의 입장을 전했다.
김현중도 전 여자 친구와 재결합해 오는 9월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3월호를 통해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차친구와 재결합했다""며 ""두 사람 사이에 아이도 생겼다. 임신 10주째이며 김현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임신한 상대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던 일반인 여자친구 최모씨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은 ""최 씨와 김현중이 원만히 재결합했다""고 귀띔했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