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위플래쉬’가 제87회 아카데미상 음향상을 수상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상 수상작으로 ‘위플래쉬’가 호명됐다. 무대에는 크레이그만, 벨윌킨스, 토마스 컬 리가 함께 올랐다.
세 사람은 먼저 다미엔 차젤러 감독에게 모든 영광을 돌렸다. 이어 “관계자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 부문 후보에는 ‘아메리카 스나이퍼’ ‘버드맨’ ‘인터스텔라’ ‘언브로큰’ ‘위플래쉬’가 올라 경합했다.
제87회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두고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감독 제임스 마쉬) ‘위플래쉬’(다미엔 차젤레) ‘아메리칸 스나이퍼’(클린트 이스트우드) ‘버드맨’(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보이후드’(리처드 링클레이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웨스 앤더슨) ‘이미테이션 게임’(모튼 틸덤) ‘셀마’(에바 두버네이)가 경쟁한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