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이하나, 실제 딸과 키 비슷해 괴리감 無”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 “이하나, 실제 딸과 키 비슷해 괴리감 無”

기사승인 2015-02-23 15:14:55
KBS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채시라가 이하나를 극중 딸로 맞은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연출 유현기, 한상우·극본 김인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채시라는 극중에서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져 이하나를 딸로 뒀다. 하지만 이하나와 채시라는 실제로 나이차가 모녀지간만큼은 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채시라는 “이하나를 굉장히 어리게 봤다. 실제로도 어려 보인다.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어린 나이에 사고 쳐서 딸을 가졌다는 것에 이해가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제 딸도 이하나보다 조금 작은 편이다. 늘 보던 키의 사이즈라 큰 괴리감이 없다”며 “캐릭터와 드라마 상황이 완벽해서 거부감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명랑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김지석, 송재림, 이순재, 장미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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