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예술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식기, 퀄리티가 살아 있는 조리 기구 등을 선보이며 영국왕실 주방기기로 사랑받던 로버트웰치가 한국에 상륙한다.
로버트웰치코리아는 24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 프리미엄 리빙관(메종관)에 영국 프리미엄 주방명품·혼수용품 브랜드 로버트웰치가 백화점 최초로 입점했다”고 밝혔다.
국내에 첫 매장을 오픈한 로버트웰치는 영국 왕실과 수상관저에 공급실적이 있는 60년 역사의 브랜드다. 현재 로버트웰치의 아들 루퍼트와 딸 엘리스가 이어받아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로버트웰치의 작품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메이시스(Macy’s), 윌리엄소노마(William Sonoma), 존루이스(John Lewis) 등은 해외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에 입점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로버트웰치는 우아한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로 유명하다. 로버트웰치의 대표 상품인 양식기, 조리도구, 칼 등은 이미 각종 유명한 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 브랜드 창시자인 로버트웰치의 수많은 디자인은 런던의 Victoria & Albert Museum, British Museum, 미국 뉴욕의 Museum of Modern Art (MoMA)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버트웰치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샹그릴라호텔, 두바이 7성급 호텔(버즈 알 아랍) 등 고급호텔 및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만 볼 수 있었던 로버트웰치를 이제 롯데백화점 잠실 메종관 10층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오픈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로버트웰치코리아는 오는 3월 8일까지 로버트웰치 코리아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스프레소 스푼 2pc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전 상품을 특별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잠실점 9층, 10층에 있는 프리미엄 리빙관은 롯데백화점 본점 리빙 매장보다 약 1460㎡(440평)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리빙 전문관이다. 총 154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가전, 가구, 홈패션, 주방 등 리빙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