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FC가 세계 최초로 '먹을 수 있는 컵'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5일(현지시간) ""KFC가 영국에서 최초로 먹을 수 있는 '스코프이 컵'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스코프이(scoff)는 '많이 먹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종이컵과 비슷한 외관의 이 컵은 비스켓으로 만들어졌다. 컵 안쪽과 상단에는 화이트 초콜릿 띠가 둘러졌다. 설탕이 뜨거운 커피와 접촉하면서 녹는 것을 대비해 초콜릿 코팅을 입힌 것이다. 이 컵은 식품 과학자 로빈 콜렉티브와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존과 달리 다양한 향기를 주입한 것이 특징이다.
네티즌들은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 ""국내에도 도입되려나"" ""스코프이 컵으로 커피를 먹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