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지석 불금에 나가 뛰는 이유? “이상형 찾으러”

‘해피투게더’ 김지석 불금에 나가 뛰는 이유? “이상형 찾으러”

기사승인 2015-02-27 08:57: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김지석이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운동법을 소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지석은 “저는 달리기를 중독 수준으로 좋아한다”며 “보통 야외에서 달리기를 하는데 좋은 트레이닝 복을 차려 입고 얼굴도 다 드러낸 채 뛴다”고 말했다.

MC들이 “남들 시선이 의식되진 않느냐”고 묻자 김지석은 “의식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특히 불타는 금요일에 모두가 유흥을 즐길 때 난 뛴다”며 “그럼 ‘김지석은 불금에도 동네를 뛰는구나’라는 말들이 오가지 않겠냐. (그래서) 의식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들 놀러가는데 운동하는 걸 누가 보느냐는 타박에 김지석은 “그 와중에도 자기 관리를 하시는 젊은 분들이 있다”며 “금요일은 놀자는 인식이 강한 날인데 난 이왕이면 건강도 챙기고 할 겸 운동을 한다”고 강조했다.

MC들은 다시 “그럼 달리면서 서로 준비한 장비를 비교 분석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김지석은 “아니다. 내 이상형을 찾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그는 “일석삼조다. 운동도 하고 내 이미지도 챙기면서 이상형도 찾을 수 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