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일리야, 알고 보니 패션 테러리스트? “나팔바지, 내 스타일”

‘비정상회담’ 일리야, 알고 보니 패션 테러리스트? “나팔바지, 내 스타일”

기사승인 2015-03-03 01:17:55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비정상회담’의 일리야가 복고 냄새 물씬 풍기는 데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35회에서는 유행의 극과 극 -‘옷장을 부탁해’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일리야는 자신의 데이트 패션으로 체크무늬 셔츠와 나팔바지를 꼽았다. 일리야는 할머니가 물려주신 듯한 니트 등을 가리켜 “이거 진짜 구하기 힘들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이에 진행으 맡은 방송인 유세윤이 “버리기도 힘들 걸요”라고 말하자 “그래서 좋아하는 거다”라며 한술 더 떴다. 이에 벨기에 출신의 패널 줄리안은 “없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라고 반박해 폭소를 자아냈다.

일리야는 나팔바지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선 “내가 원래 좋아한다”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제 스타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방송에서 입은 옷을 가리켜 “미국 텍사스 주에서 샀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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