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국민가수 이미자의 힘은 강했다. 이미자 콘서트가 지상파 3사 드라마의 시청률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압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공사 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은 20.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예능과 드라마 가운데 홀로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미자의 힘을 증명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9%,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6.5%, KBS2 ‘블러드’는 4.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