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엑소(EXO)가 경제 매거진 포브스코리아 선정 ‘2015 한국 파워 셀러브리티 40(2015 KOREA POWER CELEBRITY 40)’에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포브스코리아는 포털사이트 다음카카오에서 제공받은 2014년 인물 검색 순위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셀러브리티 40명을 선정해 ‘2015 한국 파워 셀러브리티 40’를 발표했다. 해당 순위는 영화, 드라마, 예능, 가요, 스포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150여 명의 후보군을 선정해 작년 한 해 동안의 매출, 미디어 노출 빈도, 방송 활동, 전문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종합 순위를 매겨 최고의 활약을 펼친 셀러브리티를 뽑은 것으로,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7번째 발표됐다.

엑소는 순위에 이름을 올린 연예인 중 유일하게 4개 부문(매출, 미디어, 방송, 전문성)에서 모두 10위 안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해 발표된 순위에서 종합 5위로 첫 진입했으며 올해는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엑소는 작년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2014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앨범상’ 2개의 대상을 시작으로 ‘제 2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및 ‘제 24회 하이원 서울 가요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중국에서도 ‘제8회 차이나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 '제14회 화정장 음악 시상식‘, ‘2014 요우쿠 나잇’ 등에서 ‘최고 인기 그룹상’을 수상했다/

엑소는 오는 7~8일, 13~15일 총 5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