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부결
◆ 강정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홈런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부결
관심을 모았던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이 부결됐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지난 2일 ‘김영란법’과 함께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 등을
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는데요.
하지만 본회의 직전 열린 국회 법사위에서 의원들이
CCTV 등을 설치할 경우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결국 영유아보육법은 어제(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171명 가운데
83명 찬성, 42명 반대, 기권 46명으로 부결됐습니다.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의무화 하는 ‘영유아보육법’이 부결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날카로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wo****: CCTV... 국회의원 사무실에 먼저 설치하자! 도대체 뭔 일을 하는 건지...
국민혈세만 빠는 식충이들
jh****: 기권한 46명은 뭐냐? 어이가 없네... 될대로 돼라냐?
패****: 어린이집 사건사고 날 때만 화르륵 하더니... 그새 또 미지근해져서는... 냄비들~
tm****: 너무 실망스럽다.
길거리 CCTV도 사생활 침해 운운하며 다 걷어치워 보지. 개XX들아
74****: 어린이집 운영비 세무조사해서 교사들 월급 좀 올려줘라.
어린이집원장들이 밴츠 타고 넓은 아파트로 이사하는 건 어떤 이유일까?
그 돈으로 교사들 처우 개선해주면 CCTV는 필요 없을 듯...
cj****: CCTV 의무화 법안은 졸속 법안.
여론에 밀려 급하게 법을 만들더니 결국 부결됐구만.
최저임금 받으면서 감시까지 받는 데... 누가 어린이집에서 일하나?
국회의원님들~
어린이집에 CCTV 설치 의무화를 두고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일반 어린이집 수준도
국회 어린이집 수준으로 개선해 주시면 어떨까요?
◆ 강정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홈런
강정호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강정호는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더니은에 위치한 플로리다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의 맹활약을 펼쳤는데요.
이날 경기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이자
강정호의 데뷔전이기도 했습니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인 마르코 에스트라다로부터 2구 빠른 볼을 받아쳐
우중간 홈런포를 쏘아 올렸는데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홈런포로 기록한 강정호는
베이스를 한 바퀴 돌고 벤치로 들어온 뒤
동료들의 축하 인사를 받으며 환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앞서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에런 산체스의 바깥쪽 낮은 직구를 당겨 쳤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 홈런에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강정호의 홈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열광하고 있습니다.
레****: 강정호, 드디어 몸에 맞는 옷을 입었구만... 멋있으~
1인****: 와~ 데뷔전에서 홈런이라... 정규시즌이 기대된다
허****: 담장 넘어가는 순간, 발끝부터 소름이 쫙~
첫 시작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ㅋ
우****: 역시 강정호... 넥센은 너 없으니 참...ㅠ
홍****: 시범경기에서 이정도니...
정규시즌에선 홈런 20개 정도 쳐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드네^ ^
ha****: 출근길 기분 좋은 소식~! 힘내서 출근하네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메인 화면에 강정호의 홈런 상황을 보여주며
""강정호가 자신이 지닌 파워를 보여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극찬했는데요.
앞으로 정규시즌에서도 멋진 활약 펼쳐주길 기대합니다.
◆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부결
◆ 강정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