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김포 아울렛 첫 주말 매출 ‘대박’

현대百, 김포 아울렛 첫 주말 매출 ‘대박’

기사승인 2015-03-04 14:53: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개점 첫 주말 동안 예상 매출 보다 20%를 초과 달성한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현대아울렛 김포점은 프리오픈일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매출이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초 매출목표였던 90억원을 20%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27일 정식 오픈한 이후 추정 방문객 수는 35만 명에 달했으며, 방문차량은 7만500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선 현대아울렛의 매출액 100억원 돌파를 상당히 의미 있는 성적표로 보고 있다. 수도권 서부 상권에서는 현대아울렛보다 3년여 앞서 문을 연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이 프리오픈과 개점 후 첫 주말을 포함해 나흘 동안 117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3월에 접어들면서 따뜻해진 날씨로 주말 나들이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아라뱃길 수륙양용버스 등과 연계한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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