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인천공항세관 마약전문가 순복음대학원대학교동문회 순회예배에서 '부활신앙' 역설

이인호 인천공항세관 마약전문가 순복음대학원대학교동문회 순회예배에서 '부활신앙' 역설

기사승인 2015-03-07 23:02:55

인천국제공항기독신우회를 이끌고 있는 인천공항세관 소속 마약전문가 이인호 전도사(사진)는 7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교통센터 예배실에서 열린 순복음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최학기 목사) 주최 순회예배에서 설교했다.

이 전도사는 요한복음 20장 1~20절 본문을 근거로 ‘머리를 쌌던 수건’이라는 말씀을 증거했다.

이 전도사는 “최근 스페인에서 발견된 십자가상의 예수님이 가시 면류관에 찔린 머리를 쌌던 수건에서 모계유전자 23개가 나타난 것에 대해 과학계가 놀라워하고 있다”고 “이미 부활하신 예수를 믿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도를 할 때 ‘머리를 쌌던 수건’의 이야기를 하면 좋은 반응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전도사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근무하면서 마약 담당 세관 공무원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했을 때 동료 직원들이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이 전도사는 “신약성경은 부활의 시선으로 봐야 한다”며 “춘천한마음교회는 체육교사 출신의 목회자가
소 움막에서 시작해 매주 부활만 강조하는데도 C채널에서 100여명의 성도들이 나와 간증한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고 역설했다.

이 전도사는 과학계도 인정한 성령잉태를 받아들여야 천국을 맛보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 전도사는 마지막으로 “부활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성경과 기도 응답 때문”이라며 “기도응답을 통해 살아계신 주님을 체험해야 예수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거룩하게 한다는 영성을 회복하게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예수님의 적혈구가 살아있는 피는 더 이상 동물로 드리는 피가 필요 없는 시대를 의미한다”면서 “인류의 죄를 십자가에서 단번에 대속하신 예수님의 피를 믿는 것이 복음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세관 신우회 회원 100여명은 오는 4월 11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CCC 대표 박성민 목사를 초청해 영성집회를 열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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