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한 김성민 아내 이한나 씨에 관심 쏠려… “유명 치과의사, 김성민과는 재혼”

마약 투약한 김성민 아내 이한나 씨에 관심 쏠려… “유명 치과의사, 김성민과는 재혼”

기사승인 2015-03-12 21:02:59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성민이 마약 재투약으로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 씨가 관심을 모았다.

이한나 씨는 지난 2013년 2월 김성민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유명 치과의사인 이한나 씨는 마약 사범인 김성민을 따뜻하게 감싸준 것으로 전해져 두 사람의 결합에 훈훈함을 보탰다. 환자와 의사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고, 혼인신고를 먼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당시 이한나 씨가 삼혼, 사혼이라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김성민이 “재혼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성민은 11일 오전 마약 투약 및 구매 혐의로 성남 수정경찰서에 체포됐다. 경찰은 필로폰을 밀반입해 유통시킨 용의자 박모(22)씨 등을 검거, 조사하던 중 김성민의 투약 사실을 포착했다. 김성민은 박씨 등으로부터 필로폰 0,8g을 구입, 10여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민은 2010년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구속, 2011년 항소심 집행유예로 풀려난 바 있다.

김성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창은 “김성민은 4년 전 법정에서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깊이 다짐하고 법원으로부터 선처를 받아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이번에 다시 잘못을 저지르게 돼 자신을 응원했던 팬들과 가족들에게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현재 김성민의 심경을 전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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