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생활 안전매뉴얼’ 앱 일선 학교에 제공

교육부, ‘학교생활 안전매뉴얼’ 앱 일선 학교에 제공

기사승인 2015-03-17 14:18: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교육부는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자주 접하게 되는 안전사고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전용 모바일 앱(App) ‘학교 생활 안전매뉴얼’을 17일부터 일선 학교에 제공한다.

‘학교생활 안전매뉴얼’ 앱(App)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교육분야 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자연재해, 학교내외 활동 등 8개 영역 55개 안전사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전사고 시 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짧은 문장(5~10개 문장 내외)으로 제작되었으며, 사고 대처요령 동영상 및 직접 연결이 가능한 비상연락처 등을 담고 있다.

앱 개발업체(소스팜)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학교생활 안전매뉴얼은 저학년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초 내외의 대처요령별 동영상 및 삽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정보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전사고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특수학생 등 저학년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앱(App) 이외에도 학교에서 안전교육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포켓형 책자(9.5×16cm)로도 개발하여 학교에 파일 형태로 제공한다




학교생활 안전매뉴얼’ 앱(App)은 안드로이드폰인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를 통해 지금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아이패드 포함)인 경우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오는 23일 경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재난관련 포털 앱 ‘안전디딤돌’과도 연계해 학부모와 일반 국민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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