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맘’ 김희선 “미모 비결? 먹고싶은 것 다 먹고 스트레스 안 받는 것”

‘앵그리 맘’ 김희선 “미모 비결? 먹고싶은 것 다 먹고 스트레스 안 받는 것”

기사승인 2015-03-17 15:10: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희선이 미모의 비결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을 꼽았다.

김희선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에서 아이의 학교폭력 문제 때문에 학교에 여고생으로 분장, 잠입하는 엄마 역을 맡아 열연한다. 17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앵그리 맘’ 제작발표회에서 “교복을 다시 입는데 부담스럽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김희선은 “교복 입은 아이들을 보면 예쁘고 안 예쁘고, 외형 자체를 떠나서 교복 입은 것 하나로 예쁘다”며 “학교 가는 장면을 찍는 것이 기대될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이어 “교복을 입으면 어려지는 것 같다”는 김희선은 “젊은 사람들의 좋은 기운을 받으며 같이 일하니 너무 좋다”고 행복함을 전했다.

또 “아직도 교복이 어울리는 미모의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사실 20년때 그런 질문을 받고 있다”고 김희선은 웃었다. 그는 “스트레스 안 받는게 최고인 것 같다”며 “마음이 썩으면 얼굴에도 나오더라”라고 경험을 털어놨다. 덧붙여 김희선은 “어제 고수희 씨를 만났는데 오늘 제작발표회에 얼굴이 부어서 나오면 안 된다며 커피·케이크 등 다과 종류를 전혀 안 먹더라”라며 “나는 어제 케이크, 커피, 술 다 먹었다. 먹고 싶은 것 못 먹고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는 것이 사람이 더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이유 아닐까”라고 의견을 피력했다.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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