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새 걸그룹 ‘씨엘씨’ 데뷔 첫날부터 폭풍눈물… 왜?

큐브 새 걸그룹 ‘씨엘씨’ 데뷔 첫날부터 폭풍눈물… 왜?

기사승인 2015-03-18 13:1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씨엘씨 멤버들이 눈물을 터트렸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씨엘씨는 18일 오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데뷔 기념 공연을 열고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가족들의 축하 메시지가 상영되는 자리에서 다섯 멤버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리더 승희는 “가족들의 축하 메시지를 보는데 멤버들의 부모님이 내 부모님 같아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승연은 “다음 무대를 위해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참을 수 없었다”며 “그동안 내 데뷔를 기다려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자랑스러운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온 멤버 손은 “3년 전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1등을 해서 씨엘씨의 멤버가 됐다”며 올해 스무 살이 될 때까지 기다려주신 부모님깨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손의 어머니는 무대에 올라 손의 데뷔를 직접 축하하며 손의 눈물을 닦아줘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씨엘씨는 맑고 영롱하다는 뜻의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를 줄인 말이다. 멤버 승희, 예은, 유진, 손, 승연으로 이뤄진 5인조 걸그룹이다. 레트로 팝 댄스곡인 ‘페페’와 ‘첫사랑’ 등 더블 타이틀로 활동을 개시한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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