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학여행비를 지원받는 학생은 22개 중학교 학생 1천630명이다.
도교육청은 당초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1개 학년만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소규모 학교의 경우 수학여행을 2∼3년에 1회 실시하는 곳도 많아 지원 대상이 계획보다 300여명 추가됐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는 도내 모든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비가 1인당 3만원씩 총 11억 4천여만원 지원된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관계자는 “수학여행, 현장학습비 지원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보장해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고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