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24일 오후 전국 매장에서 ‘빅맥송’을 부르면 ‘빅맥 단품’을 제공하는 ‘빅맥 빅데이(Big Mac Big Day)’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빅맥 데이’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매장당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개인별 또는 그룹별로 1회씩 도전할 수 있다.
이번 ‘빅맥송’ 행사는 4월 16일까지 해당 사이트에 동영상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날짜별 3팀의 우승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CF 출연의 기회도 주어지며 각 지역별 우승자에게도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체격좋은 한 남성이 헬륨가스를 마신 후 빅맥송을 부르는 영상이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남성은 마지막에 ‘빱빠라’라고 김 빠지는 소리를 내 웃음을 유발했다. 네티즌들은 “빅맥송계의 전설” “진지하게 부르시네” “귀여우시다” “직원도 웃겨” “기분이 우울할 때마다 본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국맥도날드는 이 ‘빅맥송’ 캠페인으로 ‘2012 칸 라이언스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에서 미디어 부문 'Best Localized Campaign' 분야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