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수북, 여섯 권으로 끝내는 ‘한솔 엄마표 한글’ 출시

한솔수북, 여섯 권으로 끝내는 ‘한솔 엄마표 한글’ 출시

기사승인 2015-03-25 13:46: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대표적 유아 한글 프로그램 <신기한 한글나라>가 ‘엄마표’로 거듭났다.

한솔수북에서 출시한 <한솔 엄마표 한글>은 신기한 한글나라의 24년 교육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만 4세 이상 유아를 위한 맞춤형 한글인 <한솔 엄마표 한글>은 낱말 읽기부터 동화 읽기까지, 한글 읽기 전 과정을 6권, 38단계, 91개의 놀이에 나눠 담았다. 또한 엄마가 전문교사처럼 아이를 가르칠 수 있도록 대화식 놀이 방법, 동화구연과 놀이법 등을 담은 QR코드도 수록했다.

한솔교육 관계자는 “아이는 부모와 함께하는 38개 단계를 통해 ‘이야기 읽기-이야기 떠올리기-놀이로 깨우치기-놀이로 다지기’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한글을 깨칠 수 있다”며 “스티커 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교구 놀이와 동화구연, 놀이 동영상으로 아이의 흥미를 돋운다”고 전했다.

<한솔 엄마표 한글>은 유아의 발달과 한글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과학적인 한글 습득법을 적용했다. 더불어 ‘놀이’와 ‘이야기’라는 장점을 더했다. 김정미 한솔교육연구원장은 “유아는 놀이를 통해 배우는데, 엄마와 아이가 대화하면서 놀이를 하면 상호작용이 일어나 학습효과가 더욱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막상 엄마가 선생님처럼 대화하면서 가르치려고 하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할 수 있다. 또한 놀이 수업은 ‘가 나 다’부터 쓰면서 가르치는 방식보다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한솔 엄마표 한글>의 ‘대화식 놀이 방법’은 따라만 해도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야기를 떠올리며 나누는 대화와 놀이 속에 과학적인 학습 내용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일반 서점에서 살 수 있는 <한솔 엄마표 한글>은 다지기나 보충교재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인 면도 갖췄다.

한편,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한솔교육의 유아 인터넷 학습 사이트인 ‘재미나라’ 6개월 무료 이용권을 함께 제공한다. ivemic@kukimedia.co.kr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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