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역사바로알기 교육의 일환으로 ‘광복 70주년, 역사를 알다’ 전시회 및 체험부스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역사 계기교육 자료를 각 학교에 보급하기로 했다.

초등용 계기교육 자료 ‘인물로 보는 우리 역사’는 서희, 정약용, 최익현 등 경기도의 인물 20명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중등용 ‘다 함께 보는 이달의 역사’는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를 비롯해 3·1 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등 월별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다뤘다.

또 게시용 자료, 기본활동지, 심화활동지, 사진 및 읽기자료 등으로 구성해 역사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연간 계획에 따라 교사가 재구성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회 및 체험부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평화프로젝트 ▲목재를 이용해 태극기함 만들기 ▲자연으로 표현하는 광복 70주년 ▲교육, 문화,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독립운동을 한 선열들의 초상화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