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취업지원역량 강화 방안’ 보완 뒤 이르면 4월 발표

‘대학 취업지원역량 강화 방안’ 보완 뒤 이르면 4월 발표

기사승인 2015-03-27 16:07: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대학의 취업 지원역량을 높이고 인문계 전공자의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상반기 중 나온다.

고용노동부는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교육부 등 10개 부처 국장급으로 구성된 ‘제1차 청년고용 대책반(TF) 회의’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학이 청년취업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보고, 첫 과제로 대학의 취업지원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와 고용부는 논의된 내용을 보완한 뒤 이르면 4월 중 해당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특히 인문계 전공자에 대한 취업지원을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세부 대책을 상반기 중 마련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청년고용 TF 운영과 별도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청년고용포럼 등을 병행해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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