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파크골프장 4월1일 개장

서울시, 잠실파크골프장 4월1일 개장

기사승인 2015-03-30 09:00: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4월1일부터 잠실파크골프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가 500미터의 9홀로 구성됐다. 서울시민과 인근 타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잠실파크골프장은 홀 주변 그린은 한국잔디로 조성됐으며, 나머지 그린은 양잔디로 조성됐다. 벙커와 해저드, 페어웨이, 러프 등도 갖춰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또한 파크골프장 내에는 50년 이상된 느티나무 40여 그루와 산수유, 벚꽃, 튜울립, 근낭화, 구철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의 조경시설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도심 속의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도 평가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다. 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에는 휴장 운영한다. 사용료는 1회(9홀), 주중 기준으로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현장에서 장비 대여(1천원)도 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매월 5일~10일 사이에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https://yeyak.seoul.go.kr)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잠실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를 직접방문해서 예약을 완료한 후 라운딩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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