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첸·디오가 영화 ‘장수상회’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찬열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수호·첸·디오는 1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VIP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영화 상영 전 진행된 포토월에 찬열의 사진으로 만든 가면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엄지를 들어 보이며 찬열의 첫 출연작에 힘을 실었다.
‘장수상회’VIP 시사회에는 강제규 감독과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찬열 등 출연배우들이 전관을 돌며 인사했다. 찬열은 “첫 연기 도전이었는데 너무 좋은 감독님, 연기자 분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며 “영화 보시고 따뜻함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뒤 수호·첸·디오는 “영화가 끝나고도 아직까지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 가족을 많이 떠올리게 하는 영화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건, 이서진, 최지우, 이순재, 전도연, 비, 문채원, 김고은, 송재림, 김수로, 김민종, 정준호, 한예리, 봉태규, 진지희, 윤다훈, 고성희, 오현경, 한채아, 김유리, 성시경, 민호(샤이니), 김남주(에이핑크), 고우리(레인보우), 나영석 PD, 윤제균 감독, 홍상수 감독, 김용화 감독 등이 참석했다.
강제규 감독 신작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다음 달 9일 개봉.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