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2’ 황승언 “어장관리녀 아냐… 그러다 친구 다 떨어진다”

‘식샤 2’ 황승언 “어장관리녀 아냐… 그러다 친구 다 떨어진다”

기사승인 2015-04-02 16:06: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황승언이 어장관리 캐릭터라는 평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밝혔다.

황승언은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에서 타고난 몸매와 매력으로 주변에 남자가 많아 자동적으로 어장관리를 하게 된 여대생 황혜림 역을 맡았다. 황승언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식샤를 합시다2’ 제작발표회에서 “어장관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내가 어장관리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모른다”고 얼떨떨해했다. 이에 진행자가 “주변에 남자가 많냐”고 묻자 황승언은 “그렇다”고 대답했고, 진행자가 “그게 어장관리다”라고 말하자 웃음을 터트렸다.

황승언은 “제가 맡은 혜림은 어장관리를 하는 캐릭터는 아닌 것 같다”며 “극중에서 주변에 ‘심남’ ‘썸남’이 다 있어도 구대영이 앞에 있으면 ‘여자친구 있냐, 없으면 나 좋아해도 되겠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그런 식으로 어장관리를 하면 주변에 친구들이 없어질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식샤를 합시다 2’는 세종시에 모인 1인거주자들이 따로 또 같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1인가구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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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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