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2’ 서현진 “다이어트 때문에 촬영 후 스타일리스트들이 음식 삼키셨냐고 되물어”

‘식샤 2’ 서현진 “다이어트 때문에 촬영 후 스타일리스트들이 음식 삼키셨냐고 되물어”

기사승인 2015-04-02 16:16: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서현진·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먹방’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윤두준과 서현진은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에서 쉴 새 없이 매회 맛있는 음식을 먹는 ‘먹방’을 선보인다. 윤두준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식샤를 합시다’ 제작발표회에서 “첫 회에서 내가 오징어 회를 먹는다”며 “정말 오징어잡이 배가 있는 울진까지 단 한 컷을 위해 내려갔다”고 전했다. 이어 고생하지 않았냐고 놀라는 진행자에게 “그런데 정말 맛있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서현진은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조리해 주시는 음식을 먹다 보니 정말 맛있다”며 “대신 드라마에 나오는 음식점들의 장사하는 시간을 피해 아침 일찍, 혹은 새벽에 ‘먹방’을 촬영해야 해서 이가 놀란다”고 털어놨다. 이어 “위가 놀라는 것 외에는 즐겁게 찍고 있다”는 서현진은 “대신 스타일리스트들이 (살찔까 봐) 음식 혹시 삼키셨냐고 불안해 한다”고 다이어트의 고충도 털어놨다.

‘식샤를 합시다 2’는 세종시에 모인 1인거주자들이 따로 또 같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1인가구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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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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