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2’ 김희원 “살인마 연기보다 ‘먹방’ 연기가 더 어려워… 촬영 전에 굶는다”

‘식샤 2’ 김희원 “살인마 연기보다 ‘먹방’ 연기가 더 어려워… 촬영 전에 굶는다”

기사승인 2015-04-02 16:27: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희원이 살인마 연기보다 ‘먹방’연기가 더 어렵다고 털어놨다.

김희원은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에서 쉴 새 없이 매회 맛있는 음식을 먹는 ‘먹방’을 선보인다. 김희원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식샤를 합시다’ 제작발표회에서 ‘먹방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내가 스스로 먹는 모습을 (필름으로 찍어) 보니 생소하더라”라며 “맛있게 안 보이기에 ‘먹방’을 찍을 것 같으면 전날부터 계속 굶는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평상시 즐기지 않는 음식이 나오더라도 게걸스레 먹기 위해 이틀 전부터 굶는다는 것.

이어 김희원은 “살인마 연기보다 먹는 연기가 훨씬 어렵다”며 “맛있게 먹는 척 하고 연기를 하면 정말 이상하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식샤를 합시다 2’는 세종시에 모인 1인거주자들이 따로 또 같이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1인가구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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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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