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죽기살기로 연기하겠다… 광해 재평가 됐으면”

‘화정’ 차승원 “죽기살기로 연기하겠다… 광해 재평가 됐으면”

기사승인 2015-04-07 17:29: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차승원이 죽기 살기로 연기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차승원은 MBC 창사특집극 ‘화정’에서 광해군 역을 맡았다. 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산로 MBC 신사옥에서 열린 ‘화정’ 제작발표회에서 차승원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무수하게 다뤄진 광해 역을 맡았다”며 “최근 들어 재조명되는 사람”이라고 광해 역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차승원은 “내가 하는 광해 역시 드라마가 시작되면 또 다른 광해로 재평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죽기 살기로 잘하겠다”고 전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등을 연출한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을 쓴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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