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슈키라’ 삼행시 장인 등극… ‘김종인’ 약자가 김밥, 종말, 인정?

엑소 카이, ‘슈키라’ 삼행시 장인 등극… ‘김종인’ 약자가 김밥, 종말, 인정?

기사승인 2015-04-08 00:05:55

[쿠키뉴스=대중문화팀] 그룹 엑소의 카이가 삼행시를 짓는 재주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쿨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카이는 ‘시인’이라는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전날인 6일 방송된 스타캐스트 방송에서 카이가 멤버들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은 것에 빗대 청취자가 “데뷔를 안 했다면 시인이 되지 않았겠냐”고 물은 것. 카이는 이에 “딱 한번 했는데 그렇게 됐다”고 웃었고 곧 다양한 단어로 삼행시를 짓는 미션을 받았다.

카이는 ‘슈키라’에 대해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라고 대답해 멤버들의 눈총을 받았다. 다시 떨어진 ‘려욱’ 미션에 카이는 “려욱이 형, 욱(웃)겨요”라고 말해 려욱의 환호를 샀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본명인 ‘김종인’ 미션에 카이는 “김밥, 종말, 인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슈키라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멤버들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고 전하며 엑소 특집으로 다른 모든 코너가 쉰다고 전했다. 그러나 멤버 레이는 중국 영화 촬영을 위해 자리를 비웠으며 타오는 다리 부상으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느라 불참했다.

엑소는 지난 30일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를 발매 후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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