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커트 슈퍼스타’ 윤복희 디너쇼 개최… 어버이날 특별한 선물

‘미니스커트 슈퍼스타’ 윤복희 디너쇼 개최… 어버이날 특별한 선물

기사승인 2015-04-08 11:0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윤복희가 13년 만에 돌아와 디너쇼를 연다.

8일 윤복희 측에 따르면 어버이날을 맞아 윤복희가 다음 달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호텔서울 윤복희 디너쇼 - 어버이날 디너쇼’를 개최한다. 정성 가득한 요리와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는 것이 디너쇼 개최 측의 설명.

디너쇼 관계자는 “이번 디너쇼는 윤복희가 가진 자신감과 카리스마가 최고조에 달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복희는 1967년 ‘웃는 얼굴 다정해도’로 데뷔했으나 악극단 출신의 아버지를 5세 때부터 따라다니며 음악 생활을 한 음악인이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과 함께 했던 국내외의 음악생활, 한국 뮤지컬의 효시작 ‘빠담빠담빠담’을 통해 시작한 뮤지컬 인생을 비롯해 미니스커트 하나로도 화제를 낳았던 슈퍼스타다. 1979년 서울 국제 가요제 대상을 받았으며 ‘친구야’, ‘나그네’, ‘나는 어떡하라고’, ‘왜 돌아보오’, ‘서풍’, ‘날 좀 보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60년이 넘도록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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