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빅리그 첫 타석 성적은 내야 땅볼

강정호, 빅리그 첫 타석 성적은 내야 땅볼

기사승인 2015-04-09 14:58: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대타로 출전,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강정호는 양 팀이 4-4로 맞선 8회초 1사에서 투수 아키메데스 카미네로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신내시티 불펜두수 점보 디아즈를 상대로 첫 타격에 들어간 강정호는 초구로 들어온 97마일의 볼을 잘 걸러냈다.

이후 2구째 95마일 패스트볼을 받아 쳤지만 3루 땅볼로 아웃됐고, 8회말 투수 토니 왓슨과 교체됐다.

한편 피츠버스와 신시내티는 9회말 현재 4-4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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