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로 내려갔다.

한국은 9일 FIFA 홈페이지에 공개된 4월 국가별 순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랭킹 포인트는 575.44점으로 알바니아(575.48점)와 같은 순위다. 2015 호주아시안컵을 준우승 직후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지만 이후부터 두 달 연속으로 하락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으로는 3위다. 이란이 지난달 보다 두 계단 상승해 42위로 AFC에서 가장 높았다. 일본은 50위, 호주는 63위다.

2014 브라질월드컵 챔피언 독일이 1위, 준우승국 아르헨티나는 2위를 차지했다. 벨기에는 콜롬비아를 한 계단 끌어내리고 3위로 도약했다. 브라질과 네덜란드, 포르투갈, 우루과이, 스페인이 5~1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