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엑소 수호, 인도에서 좋았을 것… 나한테만은 귀여웠는데”

규현 “엑소 수호, 인도에서 좋았을 것… 나한테만은 귀여웠는데”

기사승인 2015-04-09 21:30: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28)이 엑소 수호(본명 김준면·25)의 다른 면을 털어놨다.

규현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2 ‘두근두근 인도’ 제작발표회에서 수호와 함께 인도를 여행하며 느낀 수호의 반전 매력을 밝혔다.

수호는 그룹 엑소의 리더로, 타 방송에서는 어른스럽고 성실한 면이 부각돼 왔던 멤버. 그러나 규현은 “수호가 사실 나와 있을 때는 내게 ‘형, 형’ 하며 귀엽게 구는 면이 많다”며 평소 수호를 귀엽게 봐 왔던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규현은 “그런데 수호가 (엑소 멤버들이 있는)음악방송 대기실에서는 다르더라”며 “인상 확 쓰고 걸어 나오는 장면을 본 적도 있어”라고 수호의 카리스마 넘치는 면을 보고 놀란 경험을 털어놨다. “그래서 수호가 인도에서 좋았을 거다”라는 규현은 “눈에 힘을 뺄 수 있어서“라고 덧붙였다.

‘두근두근 인도’는 K팝 아이돌들이 인도로 떠나 현지 사람들을 취재하며 만드는 본격 취재 예능이다.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첫 방송.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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